Z's GOTY 2015

GLOG/Z's GOTY 2015. 12. 24. 15:02

올해도 벌써 크리스마스가 바짝 다가올만큼 연말이 되었으니 게이머의 축제, "올해의 게임 정산 시간"을 가져보도록 한다.

Z's GOTY도 올해부터는 작년에 대폭 확장을 시도했던 부문들을 일부 통합해 보다 의미 있는 분류를 가져보고자 변화를 주었다.

우선 "데스크탑 - 거치형"과  "콘솔"의 구분을 없앴다. 사실상 PC/PS/XBox 로 멀티 플랫폼 발매 되는 작품들이 다수가 되기도 했고, 사실상 각 게임들이 주는 경험이 크게 다르지 않아 이들을 모두 통합해 "오프라인 게임"이라고 묶어보기로 했다.

그래서 올해는 모두 "온라인/오프라인/모바일/포터블"의 네 부문으로 구성해 진행해보려고 한다.

 

 

모바일 부문

 

온라인 부문

 

오프라인 부문

 

포터블 부문

 

올해도 꽤 많은 인상적인 작품들을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이머로서 기쁜 한 해가 됐던 것 같다. 부문 별로 어떤 작품을 선정해야 하나 고민이 매우 깊었는데 그만큼 알찬 경험이 많았다고 생각하면 꽤 행복한 고민이었던 게 아닐까.

이전에는 순전히 시장의 흐름에 따라 선정작들이 달라진 느낌이 있었다면, 어느 시점부터는 한 해 한 해 나이를 먹어가고 여러 가지 요인들로 게임에 들일 수 있는 시간과 체력이 줄어들면서 점점 플레이 패턴이 라이프 사이클에 따라 달라지게 되고 선정작들에도 영향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목표는 죽을 때까지 게이머로 살다가 가는 것인데 언제까지 어떤 게임을 하면서 지낼 수 있을 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다. 사실 그렇게 까지 먼 미래를 생각하는 취미가 없기도 해서, 당장은 내년에 어떤 게임이 나오고 또 그 중에 얼마나 내가 즐기게 될 지를 기대하는 정도지만. (오버워치..! 오버 워치를 매우 할 것이다...! 와우 레기온...! 레기온도 매우 할 것이다....!!)

자 그럼 이쯤에서 Z' GOTY 공식 마무리 멘트로 끝을 맺어볼까 한다.

 

"2015년, 여러분의 GOTY는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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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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