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05. 22. 남 부두술사 YogaFire 지옥 난이도 디아블로 처치 ]


마지막 부두술사까지 지옥 난이도 완료.

이로써 스탠다드 전 클래스 60레벨 달성 및 지옥 난이도 완료까지 달성했다.



본래 계획대로면 여기까지가 내 성역 여정의 일정이었지만, 갑자기 새로운 스탭들과 도전 과제가 떠올랐다.


1. 패치 전 불지옥 그홈에서 좌절하고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불지옥 디아블로를 처치한, 마법사의 불지옥 솔로잉 완수

2. 악마 강화를 1단계 씩 올리면서 불지옥 1막~4막을 완주하며 어디까지 진행할 수 있는지 테스트

3. 마법사 외 스탠다드 4개 캐릭터의 불지옥 디아블로 처치

4. 하드코어 전 클래스 60레벨

5. 하드코어 전 클래스 불지옥 디아블로 처치


.... 할 게 너무 많다..

역시 디아블로는 "깊고 진한 게임"의 정수인 듯...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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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sion
디자이너의 의도는 플레이어의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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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4. 스탠다드 여 악마사냥꾼 지옥 난이도 디아블로 처치 ]


3막 쯤 진행했을 때, 갑자기 재미있는 스킬조합이 생각나서 시도해보게 됐는데, 그것은 바로 "절제딜" 조합이다.

스크린 샷을 보면 1번에는 도약, 2번에는 연막, 우클릭은 다발사격으로 세팅된 것을 볼 수 있는데 각각에 사용된 룬은 아래와 같다.





우선 도약과 연막으로 위치에 기반한 데미지, 소위 말하는 "장판"을 깔 수 있게 된다. 그것도 꽤 쏠쏠한 데미지가 나오는 장판을 말이다.

컨셉 개념상 절제라는 자원은 생존에 필요한 희귀 자원으로, 필요한 순간을 위해 아껴두었다가 적시에 사용해야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데, 저 위의 두 스킬룬은 동시에 사용하면 "뛰어들어서 바닥딜해라"라는 운용법을 권유하고 있는 것이다. 레인지 클래스에게 인파이팅을 권장하다니..

하지만 생각해보면, 위의 저 두 스킬의 기본 기능이 생존기이기 때문에 "딜링과 생존기의 동시발동"이라는 측면에서 의외의 효율성을 보장해줄지도 모른다는 판단이 들었다.

하지만 문제는, 절제라는 자원의 기본 구조다.

절제는 주력 자원인 증오에 비해, 그 최대량도 훨씬 적고 회복 속도도 현저히 느리다. 따라서 위의 두 스킬을 자신의 주력 딜링으로 삼기에는 절제는 순식간에 바닥나는데 넘쳐나는 증오는 쓸 데가 없어 평타질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절제를 수급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한 순간이다.



일단 본격 절제 수급 스킬인 "전투 준비" 스킬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전투 준비 스킬은 45초의 쿨다운 시간을 가진다는 점이다. 절제를 쏟아내고, 전투 준비 스킬로 1회 리필한 뒤, 다시 두번째로 절제를 쏟아내면.. 그 다음엔 전투 준비 쿨타임이 돌아올 때 까지 시간이 고스란히 비게 된다. 언제라도 필요할 때 절제를 충당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내가 찾은 방법은 위에서 언급했던 "다발 사격" 스킬의 룬을 활용하는 방법이었다.



진압 사격 룬을 사용하면, 위 그림에서 설명하다시피 "1 마리 적중 당 1의 절제 회복"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렇다. 설명에서 바로 연상할 수 있듯이, 일반적인 필드 사냥에서 다수의 적을 상대로 한다면 매우 효과적인 절제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절제를 쏟아내고 다발 사격으로 다수의 적을 광역딜링하면서 다시 절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다.

이 방법을 통해,

1) 절제를 소모하는 장판 딜

2) 증오를 소모한 광역공격+절제 수급

3) 평타를 통한 증오 회복

의 순환 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된다.



절제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 패시브 스킬인 "완벽주의자"를 사용하면 10%의 소모량 감소 효과로 보다 수월하게 자원 운용이 가능하다.


위 방법이 지옥난이도 까지는 통용됐지만.. 사실 이미 많은 분들이 진행중인 불지옥의 고난이도 레벨에서는 얼마나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아울러 목숨이 한 개뿐인 하드코어 모드에서, 깨지기 쉬운 유리같은 악마사냥꾼에게 인파이팅 방식을 권장하고 싶지도 않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이 세팅 자체가 장판딜, 다발사격, 다수의 공격 시 절제 다량 회복 등의 모든 조건이 광역 사냥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등장 몬스터의 개체 수가 많지 않은 일부 보스전에서는 큰 난관에 부딪힐 수도 있다.


위와 같은 여러 이유로, 죽음에 대한 부담감이 별로 없는 스탠다드에서는 충분히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지금 제시한 기준은 어디까지나 스킬 매커니즘 안에서만 이야기 한 것이고, 실제로는 아이템에 붙는 각종 옵션들로 이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분명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패치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디아블로3. 밸런싱이 지속될 수록 보다 많은 실험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져 점점 재미가 붙는다.


이제 남 부두술사 "Yoga Fire"만 60레벨을 찍으면 전 클래스 60레벨 달성!


(때마침 진행되는 1주년 이벤트는 땡큐땡큐!)

디아블로3 런칭 1주년 기념 이벤트: http://www.worldofwarcraft.co.kr/support/d3-1year/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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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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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의 몬스터는 정말 땅 속에 있다가 올라온다.

작년에 UDK 공부할 때, 숨어있던 몬스터를 조건에 따라 출현시킬 때 땅 속에 박아뒀다가 끌어올리는 방법을 사용했었는데

그들도 마찬가지의 방법을 사용했었다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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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도사 RageFist양께서 지난 4월 23일 60레벨을 달성한 데에 이어, 이튿날인 24일 지옥 난이도 클리어까지 달성하게 되었다.

아래는 인증샷.



< 2013.04.23. Lv.60 달성 >


< 2013.04.24. 지옥 난이도 클리어 >


다음 순서는 여악마사냥꾼 "NightWatch". 악사여사는 너무 잘 죽어서 멘탈이 버티기 힘이들지만.. 힘내봐야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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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도중 마을에서 짐정리를 하다가 우연히 보관함의 탭을 우클릭했더니 아래 그림과 같은 인터페이스가 등장해 깜짝 놀랐다.




보관함의 탭을 우클릭하면 변경할 아이콘 리스트가 그림과 같이 출력되고, 변경할 아이콘을 클릭한 뒤 '수락' 버튼을 눌러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꿀팁 꿀팁! ... 나만 몰랐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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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4일

스탠다드 야만용사(여) "MrsSavage" Lv.60 달성.

이로써 마법사(남)에 이은 두 번째 60레벨 영웅이 탄생했다.

 

 

 

2013년 4월 7일

"Mrs.Savage" 지옥의 디아블로를 처치.

 

 

다음 차례로 스탠다드 수도사(여) "RageFist" 출격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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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리아 대륙과 심들의 광역을 지나, 다시 성역으로 복귀.

쾌적해진 성역의 기록을 오늘부터 이곳에 남기기로 했다.

 

우선 그 시작을 알리는 2013년 3월 27일자 업적 현황.

 

 

일반 - 대화 업적 100% 달성

모험 업적 100% 달성

 

이제 스탠다드 전 직업 60레벨 달성과 하드코어 전 직업 60레벨 달성을 향해 Let's Hack and S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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